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주 한인어 (문단 편집) === [[서울 방언]] 위주 === 미주 한인어와 가장 가까운 형태의 한국 방언은 [[대한민국 표준어|한국 표준어]] 또는 [[서울 방언]], [[경기 방언|경기도 방언]] 정도로 볼 수 있다. [[서울특별시|서울]]과 [[수도권(대한민국)|경기권]] 출신의 [[이민]], [[유학]] 인구가 수적으로 가장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이 이유다. 오히려 [[서울 방언]]이 더 잘 남아있는 측면도 존재한다. [[대한민국|한국]] [[한반도|본토]]의 [[서울 방언|서울 억양]]이 산업화에 따른 상경민[* 주로 [[충청도]], [[강원도]]와 [[전라도]]의 유입이 많았고, [[6.25 전쟁]] 동안은 [[평안북도(이북5도위원회)|평안북도]], [[평안남도(이북5도위원회)|평안남도]], [[황해도]], [[미수복 경기도]] 출신의 [[실향민]]이 많이 유입되었다.]의 유입에 따른 변화를 많이 겪는 동안,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 출신 이민 1세대의 억양은 [[서울 방언]]이 변화되기 이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. 그래서 8, 90년대 사람과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. 이는 [[미국의 소리]]와 [[자유아시아방송]] 한국어 방송의 억양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.[* 이 현상은 한국 내에서는 경기 북부에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. 경기 북부는 서울 출신자들이 많은 반면, 서울로의 인구 유입에 따른 언어 변화를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.] 때문에 [[제주도 사투리]]나 [[경상도 사투리]] 구사자들이 [[미국]]이나 [[캐나다]] 내에서 이민 생활을 오래하게 될 경우 사투리 구사 능력을 자연스레 잃게 되고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 한국어]]만을 구사하게 되곤 한다. 다만 방언 어휘 수준에서는 몰라도, [[경상도]], [[제주도]]의 억양은 계속 쓰는 경우가 많다. 중서부 작은 칼리지 타운에서 수십년 동안 장사하시는 분들도 억양은 네이티브 그대로인 경우가 있을 정도다.[* 그런데 이건 딱히 재외 한국인들만 그런 건 아니다. 사회 생활 억양보다 가족 간 사용하던 억양을 유지해 학령기 때 [[서울특별시|서울]], [[부산광역시|부산]] 등 대도시에 와 수십 년을 살아도 고향 억양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정말 흔하다.] 2세대 이후부터는 가족이 비수도권 출신이더라도 절대 다수의 표준 한국어 사용자들의 영향, [[한국 영화]], [[한국 드라마]], 음악 등의 문화적 영향,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국어 자체를 배우게 되는 한글학교[* [[한인교회|교회 봉사]], 학원 등이 있다.] 영향을 따라서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어]]가 기본이 된다. [[대한민국|한국]]에서 발간하는 [[한국어]]로 된 영상, 출판 자료들과 [[한국어]] 교육 자료들이 대부분 [[국립국어원]]과 [[한글학회]], [[세종학당]] 등의 검수를 받고, 표준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므로 현실적으로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어]]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. 이것도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다. 일례로 [[현대자동차]] 공장이 위치한 [[앨라배마]]는 [[경기도]] 출신보다 [[경상도]] 출신 유학생, 주재원이 압도적으로 많아 표준어보다 [[동남 방언]]이 더 들린다. 근접한 [[조지아주|조지아]]에는 [[기아자동차]] 공장도 있어서 [[전라남도|전남]] 출신 주재원들도 꽤 존재하며 이들 중 [[서남 방언]]을 가족들끼리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